'차박' 가능한 르노삼성 XM3, "공간·승차감이 핵심"

입력 2020-09-22 10:18   수정 2020-09-22 17:38


 -차박 캠핑 가능한 공간·정숙성 갖춰
 -4개월 만에 2만대 이상 판매고 올려     
 
 르노삼성자동차가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은 XM3의 핵심을 공간과 승차감이라고 강조했다. 

 2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출시 3개월간 판매대수는 1만6,922대이며, 4개월 누적 판매대수는 2만2,252대다. 출시 4개월만에 2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 건 국내 소형 SUV 사상 초기 누적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XM3 구매자들이 만족하는 부분은 SUV다운 넉넉한 공간감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차에서 자며 여행하는 이른바 '차박' 캠핑에 유용하다. XM3는 소형 SUV급이지만 준중형 세단과 동일한 수준인 2,720㎜의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뒷좌석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실제 뒷좌석에 어린이 카시트 2개를 설치하고 그 가운데에 성인이 앉아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다. 또 낮은 키(1,570㎜)와 높은 최저지상고(186㎜)로 편한 승하차 및 주행시야를 갖췄다. 트렁크는 매끈한 실루엣의 해치백 타입으로 용량은 513ℓ다.


 르노삼성은 승차감의 비결로 엔진 기술력을 꼽았다. XM3는 성능 중심의 TCe 260 엔진과 효율 중심의 1.6 GTe 엔진을 얹었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4기통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최고 152마력, 최대 26.0㎏·m의 힘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13.7㎞/ℓ(복합)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다. 1.6 GTe는 최고 123마력을 내며 13.4㎞/ℓ의 효율을 확보했다. 회사는 SUV에 필요한 힘을 내는 동력계와 구동력, 코너링, 다루기 쉬운 핸들링이 주행의 맛을 충분히 살렸다고 강조한다.

 회사 관계자는 "XM3 출시 초기에는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며 "구매자 중 90% 이상이 시승을 통해 구매를 결심한 만큼 공간, 승차감에 대한 만족도도 구매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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