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며 충전' 전기버스…10년 만에 시동

입력 2020-09-23 17:56   수정 2020-09-24 02:03

무선 충전 전기버스가 10년 만에 도로를 달리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 샌드박스 안건 8개를 심의했다.

와이파워원의 ‘전기버스 무선충전 서비스’가 실증특례를 받았다. 버스가 달리거나 정차하면 저절로 충전되는 기술이다. 충전장치(수신기)를 부착한 전기버스가 도로 위에 정차하거나 달리면, 도로 밑에 매설된 충전기(송신기)가 85㎑ 주파수를 활용해 무선으로 실시간 충전한다. KAIST가 2009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이듬해 타임지가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동안 전파법상 85㎑ 주파수 대역이 전기버스 무선 충전용으로 분배되지 않는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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