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아들도 엄마도 재산도 다 잃어...이채영 도망

입력 2020-10-05 20:48   수정 2020-10-05 20:50

'비밀의 남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어머니도 재산도 아들도 다 잃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시어머니 이경혜(양미경 분)이 사망하자 한유라(이채영 분)가 시어머니의 재산을 모두 현금화해 도망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라(이채영 분)은 변호사를 찾아가 "사망신고 했다. 어머니 앞으로 된 집, 건물, 차 모두 현금화해서 빨리 처리해달라. 하루라도 빨리"라고 독촉했다.

이어 이경혜의 재산을 처분한 한유라는 친정엄마 여숙자(김은수 분)에게 "나는 잘 살 거야. 배경이 도움이 안 되면 버릴 거다. 내 인생에서 빠져줘"라며 이사갈 돈 봉투를 건네고 도망쳤다. 이에 여숙자는 한유라가 낳은 민우를 보육원에다 넘겼다.

이를 안 한대철(최재성 분)은 "유라 어딨어?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라고 화를 냈지만, 여숙자는 "당신 유라가 불쌍하지도 않아요? 당신 딸 인생은 생각 안 하냐?"라며 감싸고 돌았다.

이태풍은 여숙자에게 이태풍과 민우의 행방을 묻다 실갱이를 했고 그 바람에 여숙자는 넘어져 가벼운 뇌진탕으로 입원했다. 이에 여숙자는 한유정(엄현경 분)에게 "이태풍과 연을 끊으면 민우의 행방을 알려줄테니 깨끗이 마무리하고 오라"고 단도리를 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던 한유정은 이태풍에게 모진 말을 내뱉으며 "다신 찾아오지 마. 나 오빠 싫어"라고 이태풍을 밀어냈다. 모두에게서 버려진 이태풍은 "유정아 가지마"라며 터덜터덜 걸었고 한유정은 "모진 말 해서 미안해. 꼭 민우 찾아서 오빠한테 갈게"라며 다짐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