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박인환, 유산 상속 결심... 강세정 호출

입력 2020-10-07 21:09   수정 2020-10-07 21:11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 박인환이 강세정에게 유산상속을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120회에서는 부영배(박인환)가 공계옥(강세정)을 불러 자식들에게 유산 분배 하기를 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부영배 앞에 정미희(박순천)은 무릎을 꿇며 딸 공소영(김난주)의 악행을 용서해달라고 빌었다. 정미희는 "우리 손주 장원이가 너무 불쌍하다. 안 그래도 아빠 없이 철 없는 엄마 밑에서 컸는데 이제 엄마 아빠 다 감옥 가게 생겼다. 벌은 제가 다 받겠다"라며 눈물로 읍소했다.

이에 신애리(김가연)과 부금강(남성진)은 안타까워하며 "차정건(조순창)이 나쁜 놈이지 공소영씨 잘못은 아니지요"라며 편을 들었고 가만히 듣던 부영배는 “자식 키우는 부모는 다 죄인이라고 했다. 다 끝난 일이니 마음 쓰지 말길 바란다”라며 용서했다.

이후 부영배는 공계옥을 불렀다. 부영배는 공계옥에게 "이제 나눠줘. 유산"이라며 부루나 면옥을 자식들에게 상속할 계획을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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