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이가섭, "왜 자꾸 사건 캐고 다녀?"... 최진혁에 경고

입력 2020-10-12 22:29   수정 2020-10-12 22:30

'좀비탐정'(사진=방송 화면 캡처)
'좀비탐정'(사진=방송 화면 캡처)
'좀비탐정'(사진=방송 화면 캡처)

'좀비탐정' 이가섭이 최진혁을 찾아왔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7회에서는 베일에 싸여있는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의 전생에 대해 알고 있는 오형철(이가섭 분)이 사무실로 찾아왔다.

이날 오형철은 김무영에게 "계속 탐정일을 하셨냐?"고 물었다. 김무영은 "그렇다"라고 답하자, 오형철은 갑자기 뭔가를 알고 있는 듯 태도를 돌변하며 "왜 자꾸 그 작가랑 사건 캐고 다녀? 형도 알려지면 곤란하잖아"라며 김무영의 멱살을 잡았다.

김무영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고, 이에 오형철은 "미안해요. 아는 형이랑 닮아서"라고 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했다. 김무영은 "아는 형이 죽었나요?"라 물었고, 오형철은 "신경쓰지 마세요. 그 형이 살아있다면 나를 가장 먼저 찾아왔겠죠"라며 김무영의 전생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암시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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