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청구의 신' 앱에서 AI 감성대화 서비스 시작

입력 2020-10-12 12:28   수정 2020-10-12 12:30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는 간편 보험 청구 앱 ‘청구의신’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감성 대화 보이스봇 ‘마음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구의신은 국내 37개 손해보험사·생명보험사를 연결해 실손보험청구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앱이다. 의료 제증명서발급 서비스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손보험청구에 필요한 진료 증빙서류를 앱으로 발급받아 보험사로 전송할 수 있다.

이 앱에 도입된 AI보이스봇 마음e는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반의 실시간 감성 대화 서비스다. 공감과 위로, 유머를 겸비한 감성적인 일상 대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정보를 요청하면 네이버, 위키피디아, 유튜브 등에서 콘텐츠를 찾아주는 정보 검색 기능도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향후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마음e의 대화 능력과 속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AI보이스봇 기술은 이민호 경북대학교 교수팀의 성과를 토대로 창업한 ALI의 인공지능 엔진 ‘앨리스(ALICE)’ 기반으로 개발됐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환자용 앱과 AI 보이스봇을 융합한 AI 기반 헬스케어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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