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나도 슈퍼스타~ 일반인 홍보모델 위촉

입력 2020-10-15 15:52   수정 2020-10-15 15:54

중견 건설사인 반도건설이 다음달 경기 양평군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에 앞서 일반인 홍보모델을 통한 지역 친화적 이색마케팅을 펼쳐 화제다.

반도건설은 지난 14일 경기 하남시에 마련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홍보관에서 일반인 홍보모델 위촉식(4팀)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선정된 홍보모델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8월 일반인 홍보모델을 선발을 위해‘I♥양평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모델 콘테스트에는 총 20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내부 심사, 2차 카메라테스트를 거쳐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이번 일반인 홍보모델 선정은 분양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선정된 홍보모델들은 분양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상품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도건설 측에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반도건설과 함께 지역 내 홍보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인쇄홍보물과 옥외매체·온라인PR 등의 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홍보모델에 선발된 음호진씨는 “우연히 콘테스트 참가신청을 했는데 선발되어 기쁘다. 광고 촬영을 하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었다.홍보대사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공급될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군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 지하2층~지상23층, 9개동,740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단지는 19만㎡ 규모 도시개발사업인 다문지구에 속한다.경의중앙선 용문역 초역세권과,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통 예정 호재뿐 아니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 용문산, 양평물소리길, 흑천과 생활편의시설인 하나로마트, 용문천년시장, 터미널, 다문초, 용문중ㆍ고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홍보관은 양평과 하남에서 운영중이다.모델하우스는 양평역 1번 출구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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