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SK바이오…또 코로나백신 개발현장 찾은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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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15 16:57   수정 2020-10-15 16:59

이번엔 SK바이오…또 코로나백신 개발현장 찾은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사진)은 15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업체를 방문해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찾아 '끝까지! 반드시! 지원하여, 만들겠습니다'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현장방문은 올 4월 파스퇴르 연구소 방문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이번 방문은 정부 지원을 통해 이뤄지는 백신·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임상에 참여한 연구진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양→정제→발효→품질검사' 등 개발 공정과정을 따라 순차적으로 연구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 대표, 현장 연구진, 의료 현장에서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백신·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배석했고 청와대에선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치료제 개발 참여자들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국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정부가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또는 자체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선도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백신회사의 백신을 위탁 생산하면서 국내 생산 물량 일부를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1상 시험 승인을 신청했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함께 별도의 백신 공동개발도 진행 중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이사장과 협력·공조를 약속했다"며 "김정숙 여사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으로서 지원활동을 하는 등 대통령 내외가 모두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관심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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