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9월 수출입물동량 195만톤...전년대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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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19 14:38   수정 2020-10-19 14:40

인천공항 9월 수출입물동량 195만톤...전년대비 1.1%↑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수출입물동량이 총 194만 9000톤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만 2000톤(1.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물동량은 1만 5000톤(2.7%), 수입물동량은 5만톤(8.2%) 감소한 반면, 환적물동량은 8만 7000톤(11.3%) 증가해 전체 물동량 증가를 견인했다.

환적화물이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중국산 방역용품(마스크, 손세정제, 방호복 등)이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 유럽행 물량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 보면 인천공항을 통한 9월 수출입물동량 중 아시아가 5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을 보면 아프리카 200톤(61.1%), 북미 3만톤(7.3%), 중동 2000톤(3.1%)이 증가했다. 반면, 오세아니아 4000톤(29.6%), 중남미 3000톤(22.6%), 유럽 1만2000톤(3.5%)이 각각 감소했다.

대륙별 수출은 아프리카(110.2%), 북미(16.0%), 중동(3.2%)은 증가했으나 오세아니아(35.5%), 중남미(15.6%)는 감소했다. 대륙별 수입은 아프리카(18.3%), 중동(2.8%), 아시아(1.9%)가 증가했고, 중남미(27.9%), 오세아니아(24.8%)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이 전체 물동량의 21.9%, 19.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1~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을 보면 중국 4만 3000톤(13.0%), 독일 1만톤(10.5%), 미국 3만 6000톤(9.2%)이 증가했다. 반면 싱가포르 1만톤(14.9%), 대만 3000톤(6.1%)이 각각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17.7%), 독일(17.2%), 홍콩(11.6%)이 증가했으나 싱가포르(9.1%), 대만(5.5%), 카타르(1.6%)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23.4%), 독일(6.5%)이 증가했으나 싱가포르(19.7%), 베트남(9.5%), 일본(6.9%)은 줄었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1~9월 누계) 31억 달러(10%) 증가했으나 수입은 5억 달러(0.9%) 늘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화공품(63.9%)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비철금속(21.5%)은 수입액이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63.9%), 귀금속 및 보석류(17.5%), 철강제품(16.0%)이 증가하였고, 수송장비(8.3%)가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비철금속(21.5%), 기계류 및 정밀기기(14.0%), 화공품(9.4%)이 증가했다. 의류(6.5%), 반도체(6.5%)는 감소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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