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마마무의 화사가 타미 힐피거에서 직접 디자인을 맡았다.
타미 힐피거는 새롭게 맞이한 캠페인에서 브랜드 앰배서더와 제작한 24개 디자인의 티셔츠를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전 제작 과정에서 혁신적인 3D 디자인 툴을 사용하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작되었으며 판매 수익은 ‘세계 자연 기금(WWF)’의 수자원 보호 프로그램에 기부된다. 3D 디자인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Moving Forward Together(함께 앞으로 나아가자)’ 캠페인 비전의 일부이며 화합을 이룩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패션, 음악,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24명의 앰배서더는 캠페인의 이름 아래 한마음 한뜻으로 손을 모았다. 파올로 스텔라(Paolo Stella), 킷 버틀러(Kit Butler), 딜론(Dilone), 악셀 비첼(Axel Witsel) 등 각 분야의 대표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화사가 선정됐다.
타미 힐피거는 이번 캠페인을 맞아 혁신적인 3D 디자인을 선보였다. 앰배서더들은 커스터마이징에서 제품 이미지 렌더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3D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앰배서더는 10월21일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세계 자연 기금의 수자원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선 경매 아이템의 3D 디자인 프로세스를 설명한다.
2013년 이래로 이들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해왔다. ‘세계 자연 기금(World Wildlife Fund)’과 협력하여 생산 시설 내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수자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업, 정부, NGO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 전략을 공동으로 설립해 왔다.
한편 엠베서더와 캠페인에 관련된 내용은 브랜드 공식 사이트와 SNS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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