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VG가 사모방식으로 8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를 발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자율은 연 4.55%에 만기는 30년이며 CGV가 연장할 수 있다.
발행일로부터 2년 후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있고, 상환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금리 2%포인트 가산된다. 3년 후에도 상환하지 못하면 매년 0.5%포인트씩 이자율 오른다. 회사 매각 등으로 대주주가 변경될 경우에도 금리가 2%포인트 오른다. 발행일은 오는 30일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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