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신예 조성준, 권상우 동생 역으로 본격 데뷔

입력 2020-10-31 14:20   수정 2020-10-31 14:22

날아라 개천용 조성준(사진=샛별당 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성준이 본격 데뷔를 앞뒀다.

신인배우 조성준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캐스팅돼 시청자를 만날 채비를 갖춘 것.

조성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신예. 신선한 마스크와 풋풋한 매력에 반전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데뷔 전부터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한차례 대중들을 만난 바 있지만 조성준의 본격적인 연기 활동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이번 작품에서 조성준은 극 중 권상우가 맡은 태용의 동생 태성으로 분해 형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권상우, 배성우의 만남과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곽정환 감독의 신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첫 방송부터 개성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오늘 밤 10시에 2부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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