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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생일·크리스마스 7년째 혼자"…이제훈·조우진 '당황'

입력 2020-11-01 22:47   수정 2020-11-01 22:49


배우 임원희가 서러움을 폭발시켜 옆에 있던 조우진과 이제훈을 당황시켰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영화 '도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제훈·조우진이 임원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조우진은 "형님 얼마 전 생신이셨다고 들었다"며 임원희의 생일을 뒤늦게나마 축하했다. 옆에 있던 이제훈도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말이라도 고맙다"며 멋쩍어했다. 이어 임원희는 "생일날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막걸리 혼자 먹고 잤어"라고 간결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원희는 "내가 생일날 혼자 막걸리 먹고 잔 게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째다.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낸게 7년째다"며 손가락으로 직접 세어봤다.

옆에 있던 조우진과 이제훈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 "벌써 짠하다"고 측은해 했다.

이어 임원희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내년에도 똑같겠지. 포기 상태다"라며 "미안하다. 너네까지 다운되게 해서"라고 급사과를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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