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산업단지 임대료 6개월 더 인하…"코로나19 극복"

입력 2020-11-02 14:03   수정 2020-11-02 14:08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LH는 전국 임대산업단지와 판교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원건축물 등 LH가 관리하는 산업단지 임대료를 6개월간 25% 인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 및 제조업 가동률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내린 결정이다. 산업단지의 임대료 인하 기간은 당초 오는 12월에서 내년 6월까지로, 판교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원건축물은 지난달에서 내년 4월까지로 각각 6개월씩 연장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LH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 134개사와 판교2밸리 공공지원건축물 입주기업 65개사 등 199개사는 총 20억원 규모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임대료 인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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