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인근에 문 여는 공유오피스 유니언워크

입력 2020-11-05 08:32   수정 2020-11-05 08:34

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대표 이장호)가 다음달 초 계열 공유오피스 브랜드 ‘유니언워크’ 2호점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당산역(2·9호선 환승역) 역세권에 처음 문을 연 유니언워크 1호점은 편리한 교통 입지에 감성을 더한 공간과 편리한 가구 구성으로 관심을 끌었다.

새로 개장하는 복합공유공간 ‘유니언타운 강남’ 내 있는 유니언워크 2호점은 약 1500㎡ 규모로로 조성된다.지하철 2호선·분당선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인 테헤란로 이면에 있어 서울 도심 어느 곳이든 편리하게 오고 갈 수 있다.

유니언워크는 1인 프리랜서부터 8인 규모의 소규모 비즈니스에 특화되어 설계됐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늘어나는 유연근무 수요에 맞춰 개인의 독립과 집중을 보장하는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언워크 강남센터는 복합공유공간 유니언타운 특유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콘셉트를 각 층에 적용했다. 유자연 채광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 기획에 초점을 맞췄고, 당산 센터 오피스 고객의 니즈 데이터를 적극 반영해 편리한 오피스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유니언플레이스는 유니언워크 강남센터 개점에 이어 내년 1월 소형건물에 적합한 1인 기업과 프리랜서들을 위한 라운지형 공유 오피스 브랜드 '유니언워크룸' 교대점을 준비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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