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방출 "팀의 방향성과 선수 맞지 않아"

입력 2020-11-05 19:13   수정 2020-11-05 19:15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주장 이용규(35)를 방출했다.

한화 관계자는 5일 "오늘 낮 이용규와 면담을 해 1년 추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전달했다"며 "(이용규가) 팀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2019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2+1년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쳤다. 2019시즌엔 트레이드 요청으로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올 시즌엔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17도루, 60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한화 관계자는 "정민철 단장과 내부적으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구계의 따르면 이용규의 방출 결정은 대표이사 윗선 지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