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11월 인기 모델 시세 떨어져…중고차 구매 적기"

입력 2020-11-06 09:37   수정 2020-11-06 09:39


엔카닷컴이 6일 "인기 모델 시세가 하락한 11월이 중고차 구매 적기"라고 밝혔다.

엔카닷컴은 이날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대상 차량은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량이다.

11월은 중고차 수요가 늘어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시세가 상승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0.87% 상승했으며, 르노삼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최소가가 4.99%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기아 SUV 스포티지 4세대의 경우 최대가가 2.45% 올랐고 현대 아반떼 AD는 최소가가 2.63%, 기아 더 뉴 K3는 최대가가 3.33% 높아졌다.

수입차 시세도 전월 대비 평균 0.03% 상승한 가운데, 10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한 중형세단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2.08%, 토요타 뉴 캠리는 1.39% 올랐다.

다만 일부 인기 차종 시세는 하락했다. 현대 그랜저 IG는 최소가가 4.88% 하락, 18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신형 모델 출시 영향을 받은 쌍용 G4 렉스턴도 최소가가 3.01% 떨어졌다. 볼보 XC90 2세대도 최대가가 2.80% 하락했으며 포르쉐 뉴 카이엔도 최대가가 6.59% 낮아졌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1월 중고차 시세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형 SUV 수요가 주춤해지고 인기 모델인 그랜저 IG 시세도 하락했다”며 “이들 모델 구매를 고려했던 소비자들에게는 가격이 다시 오르기 전에 구매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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