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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보험사·영등포 증권사…집단감염 속출

입력 2020-11-06 15:16   수정 2020-11-07 01:45

수도권과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속출했다. 방역당국은 7일부터 시작되는 새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전국 1단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45명이라고 6일 발표했다. 3일 118명으로 세 자릿수로 올라간 뒤 4일(125명)에 이에 사흘 연속 100명을 넘었다.

서울 강서구 보험사에서 4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직원 14명, 직원 가족 3명 등 17명이 확진됐다. 서울 송파구의 시장에서도 코로나19가 퍼져 상인 6명, 상인 가족 2명 등 8명이 감염됐다. 서울 영등포구 증권사 관련 확진자는 직원 10명, 가족 4명 등 14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 신부동의 신한생명 콜센터 집단감염은 첫 환자가 나온 7층 외에 10층 근무자와 가족 등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0명으로 늘었다. 경남 창원의 제사모임을 통해서도 코로나19가 퍼져 제사 참석자 10명 등 21명이 확진됐다.

서울 지역 집단 감염이 잇따랐지만 전국은 물론 서울시 등 수도권도 거리두기 1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수도권의 1.5단계 거리두기 기준은 1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100명을 넘을 때다. 서울 등 수도권의 신규 환자는 하루평균 70명 안팎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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