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미래역량 확보 위한 젊은 인재 육성 나서

입력 2020-11-09 15:19   수정 2020-11-09 15:24

교원그룹이 미래역량 확보를 위한 젊은 인재 육성에 나섰다. 이를 통해 해외사업 및 차세대 먹거리 개척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루키’ 제도를 신설하고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직무전문가 Job高(잡고)’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루키는 해외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해외사업 전문가 육성 제도다. 해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각종 직무 교육과 어학 교육, 관련 학술연구를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원그룹은 지난 3개월동안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2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Job高에도 그룹 내 주요 직무 110군 내 최종 육성 대상자가 선발됐다. 심사를 통해 잠재력이 있다고 판별 받은 대리부터 차장까지의 젊은 인재들이다. 이들은 각종 교육과 코칭을 통해 각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태스크포스(TF) 활동, 사내강사 지원 등도 제공받는다.

장평순 교원 회장은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야말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원 관계자는 “글로벌 루키와 Job高는 장 회장의 인재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교원은 이와 함께 직무·조직 이동가능지수 제도를 추진하고, 인재배치 제도인 HR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통해 인사 관리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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