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특급호텔 메뉴, 반값에 배달

입력 2020-11-09 17:22   수정 2020-11-10 00:47

서울을 대표하는 유명 레스토랑과 인기 셰프, 맛집 골목식당들이 대거 참여하는 비대면 미식축제가 열린다. 유명 레스토랑과 특급 호텔의 메뉴를 반값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제1회 서울미식주간’이 개최된다. 시는 서울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레스토랑&바 100선’을 선정하고 서울미식안내서를 처음 제작했다. 양식, 아시안, 바·펍, 카페·디저트, 그릴, 채식 등 일곱 가지 부문에서 맛집 100곳을 엄선했다.

여기에 선정된 레스토랑 중 10곳이 요일별·구역별로 ‘반값 메뉴’를 선보인다. 11일에는 한남동 그랑아무르 이형준 셰프와 이태원 휴135 김세경 셰프의 요리를 용산구 내에 배달하는 식이다. 제로컴플렉스 이충후·주옥 신창호·한식공간 조희숙·온지음 조은희·정식당 임정식·밍글스 강민구·스와니예 이준·테이블포포 김성운 셰프 등도 각 해당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인 ‘제로배달 유니온’을 통해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와 호텔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반값 메뉴를 개발해 미식주간 내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제공한다. 호텔들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도 동일한 메뉴를 전달하는 ‘1+1 기부 이벤트’를 연다.

서울시는 제로배달 유니온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하기로 했다. 11일부터 제로배달 유니온을 이용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주문 금액의 20%,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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