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시강, "이혼하겠다는 생각 변함 없다" 이채영에 이혼 재언급

입력 2020-11-09 20:20   수정 2020-11-09 20:23

'비밀의 남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시강이 이채영에게 이혼을 다시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차서준(이시강 분)이 한유라(이채영 분)의 뉴스 클로징 멘트에서 했던 사랑의 고백을 듣고도 이혼을 굳혔다.

이날 한유정(엄현경 분)은 뉴스를 보다 언니인 한유라의 남편이 차서준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엄현경은 "네 마음을 받아줄 수 없다. 한유라씨 너한테 진심인 것 같은데 한유라씨한테 잘해줘라"라며 선물받은 명품백을 다시 돌려줬다.

이에 차서준은 "너에 대한 내 마음 정말 진심이야. 한번만 더 기회를 줘"라며 매달렸다. 이후 차서준은 한유라에게 "이런다고 내 마음이 달라질 것 같냐"라면서 "이혼하겠다는 생각 변함 없다. 이런 걸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착각이다. 난 한유라씨랑 무조건 이혼할 것"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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