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풀무원이 풀무원샘물 주식 34만5000여주를 36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10일 공시했다.
풀무원샘물은 풀무원이 49%, 프랑스 업체 네슬레 워터스가 51% 지분을 각각 보유한 합작회사다. 풀무원은 네슬레 워터스가 보유한 풀무원샘물 지분 34만5000여주를 인수해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2월1일 지분 21%를 148억 원에 인수하고, 잔여 30%는 3년 후 212억 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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