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SK바이오팜 SK케미칼 두산중공업이 추가된 가운데 이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11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50원(0.94%) 상승한 1만1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팜도 전날보다 500원(0.29%) 오른 17만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SK케미칼은 전날보다 1만7000원(3.73%) 내린 4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반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이들 종목을 신규 편입했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11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반기 리뷰를 반영해 지수 자산 비중이 재조정된다. 현재 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107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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