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테크 소셜벤처 부트 업 캠프'로 창업 꿈에 한발 가까이

입력 2020-11-11 15:57  

사회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혁신 인재 육성



인제대학교(전민현 총장)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5일과 6일 거제 소노캄 리조트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촌을 주제로 ‘Tech 소셜벤처 boot-up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을 꿈꾸는 총 13개 팀 55명의 재학생이 △팀 빌딩 및 네트워킹 △전문가 특강 △팀별 전담 멘토에 의한 집중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3분 피칭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1박 2일간 집중 멘토링 시간을 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돼있는지 점검받았다.

최소 요건의 시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해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성공 확률을 높이는 ‘린 스타트업’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단기간에 제품으로 만든 후 시장 반응을 다음 제품에 반영하는 것을 반복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린 스타트업’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노융합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NGT(제세동기)’ 팀이 최우수상을 받으며 13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컴퓨터공학부, 보건안전공학과, 공공인재학부 학생들도 구성된 ‘사진을 통한 의약품 분석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팀이 우수상에 올라 6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경영학부, 인문문화학부, 실내건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인테리어 시공, 부동산 중개 플랫폼’ 팀이 장려상과 4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홍승철 인제대 LINC+사업단장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혁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창업캠프가 지역의 새로운 고용 창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학수 창업교육센터장도 “실전 중심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다각적인 지원방식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역량을 제고하겠다”며 “경남 지역에서 시작한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팀별 전담 멘토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계획 수립을 돕는 등 어려운 점을 청취해 정서적 지지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리조트 내 사전 방역과 체온측정, 마스크 상시 착용, 테이블 한 칸 띄우기 및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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