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왜 항상 3천 만원인지…" SNS 금전 요구 고충 토로

입력 2020-11-11 16:10   수정 2020-11-11 16:12



가수 에일리가 SNS로 금전 요구를 해오는 사람들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에일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왜 DM으로 돈 빌려달라는 분들은 항상 금액이 다 3000만 원이냐"며 "궁금하다. 그게 빌리기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금액이냐"는 글을 게재했다.

에일리는 이어 "분명 DM은 다른 분들이 보내시는데, 같은 금액으로 부탁하시길래 궁금하다"고 적었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SNS를 운영하는 연예인들이 많지만, DM(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역이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에일리에 앞서 많은 연예인들이 DM으로 금전 요구를 해오는 사람들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MC몽이 "돈 빌려달라는 문자 그만"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효리는 "SNS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성규, 홍석천, 아이유 등도 금전 요구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다며 괴로움을 토로한 바 있다.

특히 아이유는 2018년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에서 "SNS로 금전적인 요구가 정말 많이 오는데, 병원비, 등록금, 사채 빚 등의 고충이 있더라"며 "이 사람은 꼭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송금했는데, 답장으로 감사인사도 없이 추가로 돈을 요구했고, 계정도 달라져 있었다. 결국 사기였고, 사연도 거짓이라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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