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역수칙 무시해온 이방카, 결국 세 자녀 자퇴 결정

입력 2020-11-15 17:32   수정 2020-11-15 19: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가 세 자녀를 학교에서 자퇴시켰다. 이방카는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무시해 학교와 학부모의 원성을 사온것으로 전해졌다.

CNN방송은 14일(현지시간) 이방카와 쿠슈너 부부는 자녀들을 더는 해당 학교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학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마련하고, 이를 책자로 만들어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학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했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할 경우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방카 부부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자주 무시하며 학교로 부터 항의를 받아왔다. 이로 인한 갈등이 이방카 자녀들의 자퇴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부부는 지난 9월 26일 백악관 코로나19 전파 진원으로 지목됐던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식의 행사 참가자들과 자주 접촉했다. 하지만 14일간 자가격리 지침은 지키지 않았다.

지난달 2일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도 이들 부부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방카는 지난달 11일 이후 애리조나, 네바다, 미시간, 위스콘신주 선거유세장 등에도 모습을 비쳤다.

이에 이방카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학부모들은 이방카 부부가 노골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있다며 학교에 항의했다.

이에 학교 측은 이방카 부부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따라달라고 요청했다. 학교의 보건교사도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공지했지만 이방카 부부는 이를 시행하지 않고 결국 자녀들을 자퇴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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