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배선기구 외길…제일전기공업 일반청약

입력 2020-11-15 17:56   수정 2020-11-16 01:23

이번 주에는 하나기술과 제일전기공업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일반 청약을 받는다.

2차전지 장비 업체인 하나기술은 1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마무리한다. 청약 첫날이었던 지난 13일에는 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이 1394 대 1에 달했다. 시장에서 주목받는 2차전지 수혜주로 꼽히는 데다 실적도 빠르게 좋아지고 있어 기관 수요 예측에서 인기를 끌었다. 공모가는 3만5000원으로 희망 범위 상단으로 결정됐다.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업체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달에는 독일 폭스바겐 협력사로 정식 등록됐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배선기구 업체 제일전기공업은 17~1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앞서 기관 대상 청약은 1196 대 1의 경쟁률로 흥행했다. 1955년 설립됐으며 2010년 가정용 스마트 전기배선기구 개발로 매출이 급성장했다.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 1461억4800만원, 영업이익 168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778억5200만원, 영업이익 115억8500만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7000원으로 정해졌다. 이번 공모는 신주모집 145만 주와 구주매출 145만 주로 이뤄졌다. 강동욱 대표가 구주매출을 통해 145만 주(약 247억원)를 확보한다. 일반청약 배정 주식 수는 58만 주로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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