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 'MMA 2020' 출연 확정…'트롯'으로 전 세대 화합 [공식]

입력 2020-11-16 14:14   수정 2020-11-16 14:16


임영웅, 영탁이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출연한다.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6일 "신곡 '히어로(Hero)'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임영웅과 '찐이야' 열풍을 몰고온 가수 영탁이 'MMA 2020'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큰 성원을 받으며 나란히 진(眞)과 선(善)을 차지한 임영웅과 영탁은 올 한해 음원, 방송,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임영웅은 지난 4월 공개한 '이제 나만 믿어요'에 이어 신곡 'HERO'까지 발표하는 음원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송에서 커버한 곡들도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영탁은 톡 쏘는 목소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어우러져 신나고 경쾌한 곡 '찐이야'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tay Closer in Music' 콘셉트로 진행되는 'MMA 2020'에서는 임영웅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폭발하는 가창력, 영탁의 경쾌하고 톡 쏘는 매력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이 어떤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MMA 2020' 제작진은 "임영웅과 영탁의 무대는 음악 팬들에게 트로트 장르의 진정한 매력은 물론, 전 세대가 음악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대세 장르로 떠오른 트로트를 보다 친근하게 만나고, 트로트 장르의 반전매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MA 2020'은 12월 2~5일까지 'MMA WEEK'라는 타이틀 하에 온라인·비대면으로 4일간 진행된다. 멜론은 MMA WEEK 동안 콘셉트 'Stay Closer in Music'에 맞춰 사전 이벤트, 사전 공연, 메인 공연, 특별 영상 등 비대면 음악 축제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본식은 12월 5일 오후 7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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