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감사 전문기업 HMCompany, '디지털 포렌식 국제대회' 테크·챌린지 부문 수상

입력 2020-11-16 14:39   수정 2020-11-16 14:42

HM COMPANY팀이 제3회 국제 디지털 포렌식 경연 대회 ‘Digital Forensics Challenge 2020’에서 팀이 ‘챌린지’와 ‘기술 공모’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디지털 포렌식 연구회가 주최하고, 국가정보원이 후원하는 ‘디지털 포렌식 챌린지(DFC) 2020’는 국제 규모의 디지털 포렌식 경영대회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개최되었다.

본 대회에는 대규모의 인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총 500팀(국내 327팀, 해외 173팀), 765명(내국인 516명, 외국인 249명)이 참가했으며, 비디오 포렌식, 안티 포렌식, 랜섬웨어, 메모리 포렌식, AI 포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신규 아티팩트 제안, 새로운 포렌식 분석방법을 제시하는 기술 공모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디지털 포렌식 기반 내부감사 전문기업 HM COMPANY는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DFS) 본부의 직원들은 두 개의 팀(HM, HMC)으로 나누어 본 대회에 참여했다.

기술 공모 부문의 대상을 거머쥔 HMC팀(이정훈, 박경재, 장동근)은 내부감사 업무 중 캡처된 메신저 이미지 파일을 찾아내고 분류하여 리뷰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머신러닝을 이용하여 개선했다.

해당 기술은 디지털 포렌식 연구회 워크숍 2020에서 ‘선별 수집을 위한 이미지 분류 자동화’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해당 기술은 향후 HM COMPANY의 내부감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챌린지 부문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HM팀(공국주, 고명진, 이수민, 국주희, 장수봉)은 첫 대회 참가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포렌식 업무로 쌓아온 역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HM COMPANY의 조근호 대표는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 디지털 포렌식 경진 대회에서 직원들의 입상은 HM COMPANY의 디지털 포렌식 전문성과 최근 요구되는 포렌식 기술의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적용까지 이어가는 업무능력을 의미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HM COMPANY는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새롭게 요구되는 디지털 포렌식을 이용한 내부감사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M COMPANY는 내부감사 업무 외에도 회계감사의 외부 전문가 조사, 컴플라이언스 진단, M&A 이후 실사, 외부 제보 채널 구축 등 기업 내부 조사와 관련된 업무를 디지털 포렌식 기반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9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여 내부 감사에 이용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리뷰 플랫폼 하이에나(Hyena)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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