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시대' 정수라 "임영웅 '어느 날 문득'? 내가 할 수 없는 감정의 선 있어"

입력 2020-11-16 18:24   수정 2020-11-16 18:26


가수 정수라가 임영웅이 부른 '어느 날 문득'을 칭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라디오시대')에서는 정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수라는 "요즘 노래하는 프로그램보다 예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낯을 좀 가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수라는 "'사랑의 콜센타'에 나와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적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문천식은 "임영웅이 부른 '어느 날 문득' 동영상 조회 수가 육백만이 넘었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정수하는 "너무 감사하다. 정말 오랜만에 나갔던 프로그램이었다. 임영웅 씨가 나에게 영웅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노래는 나에게 사연이 있는 노래다. 지금도 떨고 있어 자주 불러 드리지 않았다. '어느날 문득'이라는 노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수라는 "자주 안 불렀는데 임영웅이 너무 덤덤하게 노래를 부르는데 내가 할 수 없는 감정의 선을 대신해 줬다는 마음에 눈물이 나왔다. 육백만의 조회 수는 영웅 씨의 아주 열정적인 팬들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