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캡스톤 운영 미국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25일·27일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입력 2020-11-19 15:20   수정 2020-11-19 15:22

AP 캡스톤 운영 미국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 25일·27일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t. Johnsbury Academy Jeju, 이하 SJA Jeju)는 오는 25일과 27일 양일간 2021-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4주년을 맞이한 SJA Jeju는 정통 미국식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교사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설립된 첫 번째 미국 국제학교이다. 유치부인 만 3세(Pre-K3)부터 고등부 12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학생들의 학문적 성취는 물론 훌륭한 인성까지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균형 잡힌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SJA Jeju는 교육의 연속성에 기반한 체계적인 과정 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대표적인 예로 각급 학교의 졸업반인 5학년과 8학년, 12학년에 시행하는 ‘캡스톤’(Capstone)을 꼽을 수 있다. 탐구 중심 및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법인 캡스톤은 전체 교과 과정에서 습득한 다양한 학습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이타적 주제 선정과 연구 과정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고등 과정의 경우, 대학 과목을 미리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미국 대학입시시험위원회 주관 대학 학점 선이수 프로그램 ‘AP’(Advanced Placement)를 운영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의 진학을 목표로 공부할 수 있다.

실제로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2019-2020학년도에는 존스 홉킨스 대학과 카네기 멜론 대학, UCLA, UC버클리, 미네르바 스쿨, 싱가포르국립대학 등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8개국 76개 명문 대학으로부터 124건의 합격통지를 받아 미국식 교육의 성과를 증명한 바 있다.

SJA Jeju는 이번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통해 진학을 고민하는 예비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SJA Jeju의 교육 과정과 인성, 탐구심, 공동체 의식 등의 교육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정은 ▲11월 25일(수) 유치부/초등부(PK3~5학년) ▲11월 27일(금) 중등부/고등부(6학년~11학년) 두 차례로 구분해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두 차례 설명회 모두에는 SJA Jeju의 총 교장 지니 성 박사(Dr. Jeannie Sung) 및 입학처장 수잔 필립스(Susan Phillips)와 학교별 교장단이 참여해 학교 소개 프레젠테이션 및 Q&A 세션 등을 진행한다.

학교 소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각 과정별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교육과정과 기숙 프로그램, 학교생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Q&A 세션에서는 평소 SJA Jeju 및 국제학교 입학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사항을 실시간 소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메일로 입학설명회 링크가 제공되며, SJA Jeju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자녀의 진학으로 고민하는 예비 학부모에게 SJA Jeju의 교육 철학 및 교육 과정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학교 생활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JA Jeju는 178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동북부 지역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자발적 학습을 실현하고 있다. 3만여 평 규모의 캠퍼스에 체육관과 수영장, 아트센터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약 9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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