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유비 "고기 3인분에 밥·냉면 기본" 대식가 면모

입력 2020-11-20 16:29   수정 2020-11-20 16:31


배우 이유비가 영화 '이웃사촌' 홍보를 위해 '컬투쇼'를 찾아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자칭 '반려견 덕후'이자 '요리 덕후'인 이유비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유비는 근황을 묻는 DJ의 질문에 "요즘에 요리하면서 지내고 있다. 요리하다가 가끔 영화 홍보 나가고 다시 들어와 요리하는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든 요리 대부분을 스스로 먹는 편”이라며 “제가 행복하려고 요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고기를 몇 인분이나 먹느냐는 질문에 “고기만 먹진 않는다. 고기 3인분에 밥이랑 냉면을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몸매 관리에 대해서는 “많이 먹으면 잘 찐다. 솔직히 말하면 먹는 것에 비하면 안 찐다. 저도 그래도 매일 운동한다. 먹기 위해 운동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유비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이웃사촌’에 출연한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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