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3개월만에 또 자가격리…확진자 밀접 접촉

입력 2020-11-22 18:31   수정 2020-11-22 20:0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만이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 "19일 저녁 종로구에서 한 모임에 참석했는데, 다른 참석자 한 분이 21일 오후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 대표는 "21일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검사, 22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보건소는 22일 오후 역학조사를 벌인 뒤 5시50분께 저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다음 달 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민주당이 이르면 내달 2일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등 표결에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표는 "보건소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겠다"며 "당내 회의 등에는 화상으로 참석하겠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월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밖에 코로나19 확진자 간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택 대기만 네 번을 치렀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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