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대전에 통합 데이터센터 준공… 지상 3층·전산장비 4000여대 수용

입력 2020-11-23 16:42  


한국조폐공사가 차세대 신분증(ID), 정보기술(IT) 등 미래 먹거리 인프라를 담당할 전초기지인 통합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조폐공사는 23일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있는 ID본부에서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KOMSCO 통합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올 1월 착공한 통합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000㎡에 건축 면적 1400㎡, 지상 3층 규모다.

데이터센터는 경영정보시스템, 전자여권 및 주민증 청소년증 등 각종 카드 발급시스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등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실은 200여대의 서버랙과 4000여 대 이상의 대규모 전산장비를 수용할 수 있다.

‘핫아일(Hot-Aisle)’이라는 열복도식 항온·항습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30% 이상 향상시켰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유형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을 넘어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로 ‘업(業)의 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준공이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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