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10월 물동량 '쑥쑥'...코로나 뚫고 비약

입력 2020-11-23 19:41   수정 2020-11-23 19:43


인천항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28만3858TEU를 기록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7개월 연속으로 전년대비 물동량 상승 기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10월 물동량 가운데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18년 10월의 27만4956TEU보다 3.2% 많은 28만3858TEU로 기록를 갱신했다고 23일 밝혔다. 10월까지 누계는 268만7997TEU로서 전년대비 5.4%의 증가율이다.

10월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14만445TEU로 49.5%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3.4%(4678TEU) 증가했다. 수출은 13만6988TEU로 전년에 비해 10.9%(1만3505TEU) 늘었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5743TEU, 682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물동량(17만3391TEU)이 9.1%(1만4459TEU) 증가했다. 수입과 수출이 각각 12.4%, 6.0%의 증가율을 보였다. 2위의 베트남 물동량(3만3687TEU)은 수입과 수출이 각각 8.0%, 24.9%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16.5%(4760TEU) 늘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 추세가 탄탄해 올해 목표인 325만TEU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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