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X유진, '재개발 알박기'로 엄기준에게 복수

입력 2020-11-24 00:01   수정 2020-11-24 00:03

'펜트하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유진을 이용해 엄기준에게 복수를 계획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의 외도를 목격하고 복수의 칼을 갈았다.

이날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헤라팰리스로 이사를 제안하며 주단태(엄기준 분)의 재개발 경매에 알박기를 해 거액의 돈을 벌 수 있는 계획을 귀뜸했다.

또한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영화데이트 사실을 알게 된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오윤희의 눈으로 주단태와 천서진의 외도를 목격하게 했고 오윤희는 "어떻게 이렇게 예쁜 여자를 두고 천서진 같은 기집애랑 바람을 피우냐. 내가 언니 도와주겠다"라고 결심했다.

이후 심수련은 주단태가 재개발을 위해 사모으는 집 명단을 흘리며 오윤희기 알박기를 시도하도록 했다. 심수련의 계획대로 오윤희와 심수련은 주단태,이규진(봉태규 분),하윤철(윤종훈 분)이 거액을 투자한 재개발에 방해를 했다.

심수련은 "진짜 낙찰받게 될지 몰랐는데. 근데 그 건물이 정말 돈이 될까?"라고 물었다. 오윤희는 "재건축을 위해서는 그 건물이 무조건 필요하게 되어있어. 언니 남편도 그걸 아니까 사려고 뛰어든 거겠지. 정중앙에 알박기로 들어가 있는 집이거든"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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