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월천지구 개발 완료...13년 만에 정주여건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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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24 11:24   수정 2020-11-24 11:25

아산 배방월천지구 개발 완료...13년 만에 정주여건 기반 마련



충남 아산시는 배방읍 북수리 일원에 추진 중인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산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도시 축이 될 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아산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2007년 842억원을 투입해 배방월천지구 45만㎡를 대상으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13년 만에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공간을 재편성했다.

배방월천지구 개발은 2013년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 2015년 교육청의 초등학생 수용 불가 의견으로 인한 매각 체비지 계약해지, 2016년 사업부지 내 문화재 발굴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배방월천지구는 주변에 곡교천?회룡천?근린공원 등 생태환경과 배방스포츠센터 등 교육?문화?체육시설을 갖췄다. 배방스포츠센터는 2만5675㎡에 연면적 526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수영장과 농구·배구·배드민턴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체력단력실, 북 카페 등이 있다. 월천유치원은 내년 3월, 배방원천도서관은 2023년 문을 연다.

건축이 가능한 302개 필지 중 157개 필지는 인·허가가 끝났고, 103개 필지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2년 입주 예정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도 건설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이 지연되면서 예정보다 사업 기간이 길어졌지만 시행사의 협조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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