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화성사업장서 코로나 확진자 잇따라 발생

입력 2020-11-25 15:46   수정 2020-11-25 15:48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화성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에 근무하는 무선사업부 소속 임직원 4명은 최근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무선사업부 직원 A씨가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4명이 더 추가된 것이다.

이들은 A씨와 R5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해당 층에서 나온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총 7명이다.

지난 18일에는 같은 건물의 다른 층에서 일하는 직원이, 23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관계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A씨의 밀접 접촉자 29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R5 건물 해당 층을 폐쇄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이 있는 화성캠퍼스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6라인에 근무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직원이다.

다만 해당 직원은 생산 라인에 출입하지 않아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 동선에 따라 방역 조치를 하고 해당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직원들을 격리 조치시켰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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