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黑, 그림 같은 수확

입력 2020-11-25 17:47   수정 2020-11-26 00:01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이 20~24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중·일 5인 연승전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신민준 9단이 21일 1승을 올린 뒤 탈락했고, 24일 출전한 신진서 9단이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게 승리했다.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이치리키 료 8단, 중국은 커제·양딩신 9단, 한국은 신진서·박정환 9단이 남아 있는 가운데, 최종 3차전은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흑은 103·105로 이어서 상변 흑 두 점을 버린다. 끊고, 이쪽을 두다가 저쪽을 두는 등 움직임이 화려하다.

109로 또 끊고, 111·113으로 응수타진이다. 여기서 흑이 115 이하 판단이 좋았다. 127까지 상변에 20여 집을 만든 흑이 이보다 나을 수 없을 정도로 잘됐다. 백으로서는 눈 뜨고 코 베인 느낌이다.

초반부터 이어진 싸움이 드디어 끝났다. 이제는 계가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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