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직원 확진…여의도 사옥 일부 폐쇄

입력 2020-11-25 10:33   수정 2020-11-25 10:34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근무하는 현대차증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옥 일부는 폐쇄됐고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재택 근무에 돌입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 자기자본투자(PI)팀 직원은 전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증권은 자기자본투자팀이 있는 10층을 잠정 폐쇄했다. 동시에 같은 층에서 있는 재경실, 기획실 직원들에게 재택·분산근무 조치를 내렸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해당층은 잠정 폐쇄했고 직원과 접촉했거나 같은 층에 근무한 직원들은 전원 재택근무 및 분산근무 체제로 전환했다"며 "보건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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