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비타민' 김완선, "애묘 흰둥이 학대 받은 적 있어"... 촬영 중 건강 적신호

입력 2020-11-26 20:39   수정 2020-11-26 20:41

'펫 비타민'(사진=KBS)

‘펫 비타민’ 김완선이 애묘 흰둥이의 트라우마를 털어놓는다.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연예계 대표 고양이 집사 김완선이 키우는 스코티시폴드 흰둥이의 건강 점검부터 고양이에 대한 A to Z까지 완벽히 파헤친다.

이날 김완선의 일상 영상 속 고양이들의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MC들은 처음으로 등장한 고양이의 모습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특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과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와 같이 펫 관련 속설에 대한 오해가 해소된다.

한편 외모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양이를 똑 닮은 집사 김완선이 초 예민냥 흰둥이의 건강을 우려한 이유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낯선 사람과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흰둥이는 김완선이 입양하기 전, 학대를 받았던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 때문인지 촬영 내내 숨어서 자취를 감춘 흰둥이에게 건강 이상신호가 포착돼, 스트레스와 고양이의 건강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펫 비타민’에서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건강을 꿈꾸는 KBS2 ‘펫 비타민’은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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