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주의보 구슬, 200대1 경쟁률 뚫고 ‘빽투팔’ 주연 발탁

입력 2020-11-27 14:30  


[연예팀] 걸그룹 소녀주의보 구슬이 ‘빽투팔’ 공개 오디션을 통해 200대1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이유진 역에 발탁됐다.

‘빽투팔’은 2008년을 배경으로 하는 10부작 웹드라마다. 인터넷 소설을 쓰고 싸이월드 50문답을 하며 짝사랑하던 시절 풋풋한 감성을 담은 작품이다.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들의 갈등과 로맨스를 그리며 2000년대를 살아온 세대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구슬이 또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빽투팔’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2020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콘텐츠 스타트업 ‘픽고(PickGo)와 ‘MBC D.크리에이티브센터’가 공동 제작한다.

구슬은 “‘빽투팔’로 다시 한번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게 돼 기쁘다. MZ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빽투팔’은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뿌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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