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다양한 업종에서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사회 복지 차원에서도 각 매장에서 무인 점포를 활용한 시스템이 각광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지테크놀로지(대표 서석진)가 무인자동화시스템 보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RFID Tag를 무인점포에 적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 버스 카드 결제 등 현재 무선통신을 사용한 사업은 다양하다. 그러나 완전 자동화된 무인점포(편의점)는 미비한 상태이며, 기존 무인점포 역시 Tag 비용, Tag 적층 시 에러율 등 무인점포 자동정산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했다.
무인 점포를 위한 무선통신 자동정산시스템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100%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읽어올 수 있는지가 중요하며, RFID Tag 비용 문제로 사업성 유무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지테크놀러지는 무인점포를 위한 시스템(테그부착, 리더기바구니, 자동정산, 카드결제, 자동청구)의 구축의 기초가 되는 1단계 시스템을 완성했다.
아이지테크놀러지는 Tag정산 테이블을 제작하여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고, 0.15달러 미만 스티커 Tag를 사용해 Tag 비용 과다의 문제를 해결하여 신뢰성과 사업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아이지테크놀러지는 다량 Tag 제작, 계산대 제작, 정산 시스템 개발 등 차후 통합 무인점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유통업체와 협력을 꾀하고 이 외 극한의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수집을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나아가 복제방지, 자동정산을 통하여 정확한 데이타 수집과 매출의 투명성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본사 책임자인 정현호 개발부장은 “사회적 안전과 매장의 경제적인 효과를 위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 받는 언택트 소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본사는 무인자동화시스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무선통신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스케일업하여 다양한 문화, 다양한 사업에 적용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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