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ESG채권 지방은행 최초 발행…1000억원 규모

입력 2020-11-30 15:58   수정 2020-11-30 16:02



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ESG 채권이란 은행 등 발행자가 조달한 자금을 환경 보호, 사회적 사업, 지속 가능성 개선 등에 한정해 사용하겠다는 것을 확약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발행된 채권은 2년 만기 원화 표시 채권으로 금리는 연 1.09%다.
주관은 SK증권이 맡았다.

부산은행은 마련한 자금을 그린뉴딜 등 친환경 사업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내부 ESG채권 관리체계를 만들고, ESG 인증 적격기관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도 ESG채권을 추가로 발행해 현재 추진 중인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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