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2678가구로 재탄생

입력 2020-11-30 16:22   수정 2020-11-30 16:23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제1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일대 잠실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이 최종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잠실진주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총 2678가구 규모로 재건축에 들어간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분이 2326가구, 임대주택은 352가구다. 이 아파트는 1980년 1507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공사에 따른 멸실을 고려해도 1171가구가 늘어나게 된다. 내년 7월 착공,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생긴다. 오픈스페이스와 지역커뮤니티도 들어서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화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을 유도토록 했다. 소형임대주택의 경우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주민 간 차별없는 '소셜 믹스' 계획을 제시했다.

가로 영역별 특성에 따라 주동 특화계획(올림픽로 랜드마크형, 올림픽대로변 경관 특화형, 단지내 커뮤니티 가로변 특화형, 복합 생활가로형 특화형)을 수립하게 된다. 잠실초등학교 일조와 가로변 대응을 고려한 스카이라인도 도입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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