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새단장 마치고 1일 재개관

입력 2020-12-01 16:55   수정 2020-12-01 16:57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11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1일 재재관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외관과 함께 7층부터 33층까지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영국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1508 런던'이 균형미와 정교함·자연으로의 귀화에 초점을 맞춰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호텔'을 구현했다고 호텔은 전했다. 기존 26층에 있던 인터컨티넨탈 클럽 라운지는 최상층인 34층으로 옮겨 클럽 서비스를 강화했다.

전 객실은 파노라믹 윈도우를 전면 적용, 고객이 객실에서 외부를 조망하는 시야가 기존 대비 약 50% 이상 확대됐다. 호텔 외관은 전면 글라스 타입으로 바꿔 미관상 업그레이드와 함께 기존 패널을 유리로 교체하고 단열바를 보강, 에너지 성능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객실은 총 550개로 16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딜럭스·주니어 스위트·탑 스위트 3단계로 구성했다. 특히 60㎡ 넓이의 여유로운 스위트 객실을 226개 확보해 호캉스(호텔+바캉스)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레저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3~4인이 투숙 가능한 베드 구성의 객실 20개를 새로 마련했다.

전 객실에는 시몬스와 파르나스호텔이 협업해 개발한 자사 전용 뷰티레스트 침대를, 침구류는 면 100수 린넨과 폴란드산 구스를 채택했다. 객실 내 어메니티는 전세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용하는 스파 브랜드 아그라리아, 클럽층 이상에서는 영국 화장품 브랜드 조말론, 코너 스위트 이상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제품을 제공한다. 인터컨티넨탈 스위트 이상의 모든 객실에는 의류 관리기를 설치한 점도 특징이다.

32층의 최상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303㎡의 넓이와 2개 층을 통합한 4m의 층고를 갖췄다. 호텔 전면과 후면이 통합된 레이아웃으로 테헤란로와 봉은사 경관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클럽층 고객 만을 위한 전용 공간인 ‘클럽 인터컨티넨탈’은 기존 26층에서 호텔 최상층인 34층으로 이동했다. 라운지 내에는 새롭게 라이브 키친이 도입되어 고객 취향에 맞춘 메뉴를 즉석으로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컨택트 프리 서비스'를 준비했다. 고객의 각 동선마다 좀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컨시어지(e-Concierge) 제공, 간이 소독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 차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새로운 객실에서는 접촉이 잦은 실물 고객 안내문은 최소화하고, 스마트 TV 를 활용한 호텔 안내메뉴를 강화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관계자는 "재개관 기념으로 12월 한 달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12월 호텔 레스토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트루 럭셔리 & 트루 고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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