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인터컨티넨탈, 새단장 후 재개장

입력 2020-12-01 17:40   수정 2020-12-02 00:47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가 11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1일 다시 문을 열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호텔 외관과 7층부터 33층까지의 전 객실을 바꿨다. 외관은 글라스 형태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객실은 투숙객이 외부를 볼 수 있는 시야를 기존 대비 50% 확장하는 등 전망에 신경을 썼다.

럭셔리 객실을 늘린 것도 특징이다. 총 550개 객실 중 절반가량인 226개가 60㎡ 이상 크기의 스위트 룸이다. 3~4인이 투숙할 수 있는 객실 20개도 만들었다. 최근 가족 단위 투숙객이 늘어난 트렌드를 반영했다.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를 3년 연속 수상한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웨이루’와 1층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도 영업을 재개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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