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오만석, "현빈? 잘생겼는데 배려심도 깊어"

입력 2020-12-01 18:43   수정 2020-12-01 18:45



배우 오만석이 현빈에 대해 극찬을 했다.

12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출연 배우 오만석,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만석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을 언급했다. 그는 "현빈은 진짜 반칙이다. 늘 김을 묻히고 다닌다. 잘생김"이라고 외모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 현빈은 조용하면서 위트 있고 유머도 있고, 또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 거기에 배려심도 깊고 현장 분위기도 즐겁게 해준다"며 "너무 반칙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후 최화정은 "오만석 씨는 오랜만인데 얼굴이 청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만석은 "2년만이다. 화정 누님은 어떻게 얼굴이 그대로시냐"고 답했다. 이상이는 "홍보하러 나온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또 최화정이 "두 분이 아는 사이냐"고 물었고 이상이는 "선생님이자 선후배 관계"라고 전했다. 오만석은 "제가 예전에 2년간 객원교수로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수업을 맡았었는데 제 학생이었다. 엄청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 피드백이 바로 돌아왔고 바로 바뀌더라. 그래서 '이 친구가 뭐가 되도 되겠다'고 했는데 지금 이 자리에 같이 앉아있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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