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주화운동 화상회의 참석한 지성호 "시민 목소리 존중해야"

입력 2020-12-01 11:08   수정 2020-12-01 11:10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1일 전 세계 민주주의 운동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민주화운동(World Movement for Democracy)이 개최한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지성호 의원은 해당 회의에서 집회와 결사의 자유 보장을 통한 시민운동 보호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민주화운동은 1999년 시작된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시민단체 활동가, 학자, 국회의원, 기자, 그리고 사업가 등 전 세계에서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가 참여하는 조직이다.

세계민주화운동은 수많은 국가에서 시민사회 권리를 보호하는데 소홀히 한 결과 △최근 10년간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이 전 세계적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시민운동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클레망 불레 유엔 특별보고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 속에서의 집회결사의 자유에 관한 10대 원칙'을 언급하며, '민주주의는 무한정 연기될 수 없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국제연대가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성호 의원은 "시민운동은 집회와 결사의 자유에서 시작되며 그 지점이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며 "평화적 시민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정부가 시민 목소리를 최대한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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