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베를린 소녀상 영원히 지키기로…지역의회, 영구설치 논의 결의

입력 2020-12-02 06:15   수정 2020-12-02 06:54



베를린시 미테구의회는 1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평화의 소녀상 영구설치 결의안을 의결했다.

프랑크 베르테르만 의장(녹색당)은 "성폭력 희생자를 추모하는 평화의 소녀상 보존을 위한 결의안이 다수결로 의결됐다"고 말했다.

녹색당과 좌파당이 공동결의한 결의안은 평화의 소녀상이 미테구에 계속 머물 수 있는 방안을 구의회의 참여하에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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